소녀시대 정규4집은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기존의 랜덤 포토카드 뽑기기능이 내장된것과는 다르게


아예 포토카드가 없었으며 자켓자체가 포토카드의 기능을 대체했다.


근데 며칠 전, 친구녀석이 던져준 블로그 링크.


들어가보니 아갓보 포토카드?? 뭐지 이건? 하고 사진을 보는데 ㄷㄷㄷ;;;


개인제작이라기엔 장난이 아닌데 그랬다고 어디서 팔았던가싶은 의문을 품게 만들긴했지만


가장 놀라웠던건 역시 가격.


무려 9명 전원 포토카드인데 2500원? 우편or등기비는 별도긴하지만 어쨌건 충격과 공포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미 그 녀석이 자기것+내것 전부 주문했으니 기다렸다가 받기만 하면 된다기에


ㅇㅋ를 외쳤고 어제 도착했다.


워낙 크기가 작아서 우편봉투를 절반으로 접게 만들었다. 와우~


솔직히 테이프랑 스티커값이 제일 비쌌을거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_-;


케릭터 테이프에 스티커라니 ㄷㄷ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포토카드. 내부에 한번 더 에어캡으로 포장이 되어있다.


테이프+스티커+에어캡+봉투값만해도 1250원은 되겠네 =_=


어쨌거나 에어캡을 벗겨보니 우아한 자태의 포토카드가 +_+


9명x2장(물론 2장은 같은카드다.)=18장


덕분에 이런 사진이 가능하다. 진짜 윽수로 많네 -ㅁ-


태연


써니


제시카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들고있던 번들(...)포카와 비교


뒷면 싸인부분(Oh!는 단체라 제외) 비교.


받고나서 재질도 직접 확인하고 인쇄상태 및 이런저런걸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개인이 만들었다기엔 정말 엄청난 완성도고 그랬다고 스엠에서 이걸 굿즈로 팔았다고 하기에는 도저히 스엠 프리미엄이


안붙은 가격이고 받고보니 더 놀라운 아갓보 포토카드 되겠다. -ㅅ-;;;;


아무튼 생각못하게 아갓보는 전원 포토카드 수집 완료가 되어버린건가 하하하.....


아갓보는 아직 유리버전 못샀는데 이건 언제사지 ㅠㅠ


Posted by sin835

어차피 3G속도보다 잘나오면 그만이라고 아무리 못나와도 15Mbps이상은 안나오겠냐 싶은 마음으로


구매한 공유기이기는 하지만 이왕 구매했으니 속도측정정도는 해줘야 예의 아니겠는가 -_-...


여러번 하기는 귀찮고 손에 들고있는 기기도 별로 없고해서


갤럭시넥서스, 아이폰3GS, 데스크탑 이렇게 세개만 비교해봤다.


측정은 귀찮으니 세번만 하는걸로......


갤럭시 넥서스 - N104A




2번째 측정에서 다운로드가 낮게나오긴했지만 대략 업/다운 30Mbps정도


지연시간은 처음 측정이 지나치게 낮은(?) 11ms가 나왔지만 대략 20~25ms정도가 평타인듯하다.


WF2411



둘이 궁합이 잘 안맞는편인지 20Mbps이상은 뽑아주니 3G보단 백배 나은 상황이긴하나


업/다운이 대략 25Mbps정도로 N104A에 비해 5Mbps정도 낮은수준에 무엇보다 지연시간은


평균 38ms정도로 10ms이상 차이가난다.


갤넥이 와이파이쪽 문제를 많이 지적받긴하지만 차이가 오차범위 이상이라니 조금 아쉽긴한데


어차피 20Mbps이상이면 인터넷하면서 불편은 못느끼니 패스


아이폰 3GS - WF2411




첫 측정에선 업다운이 뒤바뀐듯한 수치가 나오긴했으나


대충 업/다운 18Mbps수준으로 보면될거같고 지연시간은 13ms정도 나온다.


참고로 3GS는 구시대의 유물인 관계로 11g까지만 지원해서 갤넥이랑 두배가량 차이난다.


WF2411



실수로 세번째 측정한걸 저장한줄알고 안찍고 넘겨버렸는데


세번째 측정은 다운:20.3, 업:18.2, 지연시간:11.6이었다.


다운은 거의 20Mbps수준에 육박했고 다운은 18Mbps수준에 육박하며


지연시간은 11ms정도로 3GS랑 기가막히게 궁합이 맞는듯싶다.


아니면 11g는 최대성능이 나오는데 11n은 조금 부족한건가?


갤럭시 넥서스, 와이파이의 비밀 확인해봤더니... "충격!"

혹은

11g랑 비슷한 11n 와이파이속도. 무슨 폰인지 알고보니... "경악"


정도로 찌라시 제목을 적으면 딱 좋겠군. -_-


데스크탑 - N104A



첫 측정에선 10Mbps이상 업로드로 아낌없이 퍼주더니 세번째 측정에선 30Mbps이상 차이나면서 안퍼주는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지연시간도 유선답게 2.5ms이하고 95Mbps정도는 충분히 뽑아주고 있다.


WF2411





유선에선 아이폰3GS때처럼 세번의 측정이 모두 비슷한 값을 보여줬다.


업/다운 95Mbps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며 지연시간은 최대 2.44ms, 1ms대가 없긴했지만 그래도 2.5ms이하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다.


11g(아이폰3GS), 유선은 무난하게 평타를 잘 쳐줬는데 11n(갤넥)이 조금 의외긴하네.


그래도 뭐 가격대비로는 광랜속도도 받쳐주고 무난한 녀석인듯하다.


다만 리피터모드가 있어서 한번 설정해보려고 했는데 리피터모드만 설정하면 설정페이지 접속이 안되고


WDS모드는 Iptime제품과 궁합이 안맞는지 양쪽 다 인터넷이 동반자살(...)해버리는 관계로


그 부분은 테스트 못해본게 아쉽다.


대체 리피터모드는 뭐가 문제인걸까? 최소한 설정이 문제면 인터넷은 안되더라도 설정페이지 접속은


가능해야되는데 그것도 안되서 초기화시켜야되고 설마 리피터모드만 불량인 제품이 걸린건가?


어차피 리피터모드는 쓸 일이 없는녀석이니 상관없지만 만약 무선 확장용으로 사려고했으면 승질뻗쳤을듯. -_-;

Posted by sin835

집에서는 정확한 구입일은 기억안나지만 구입한지 3년정도 되는듯한 Iptime N104A제품을 잘 쓰고있는데


친구녀석집이 와이파이존이 아닌데다가 화장실이라도 갔다치면 안테나가 사정없이 죽어버려서


자발적인 와이파이존 생성을 위해 무선공유기를 하나 구매해봤다.


옥션에 간간히 Iptime 재포장 공유기로 13000원수준에서 나오는것같기도 하나 툭하면 품절되는터라


아무때나 구입불가능한 관계로 저렴한 공유기를 찾던중에 레이더에 포착된 네티스 WF2411


기본가격 9800원+배송비 유료였으나 배송비 무료쿠폰+5천원이상 천원 할인쿠폰을 포함해 실 구매가격은 5천원정도라는


미칠듯한 가격으로 구매를 완료했다. 5천원짜리 공유기라 내가 생각해도 무섭게 까내려갔군 ㄷㄷ


5천원짜리(...)라 그런지 박스값도 아까워를 외친건지 우체국택배는 진리라 별도의 배송박스 없이도 충분해요를 외친건지


기본포장 박스에 송장만 떡하니 붙어서 날아온 공유기 -_-......


뭐 제품은 전혀 이상없고 박스도 전혀 손상없는 우체국의 위엄을 보여주긴했지만 기분이 쪼매 거시기허네요. 쩝


뒷면은 제품사진+스펙으로 마무리


뭐5천원짜리(-_-)래도 인터넷은 잘 되겠지.


송장에 가려 보이지않던 박스전면. 간략함의 미학


박스를 꺼내보니 뭐 박스 왠만큼 구겨져선  제품엔 이상없을정도의 포장인듯한데


충격이 송장 붙어있던 전면부로 가해지면 본체에 직격이라는게 함정.


잡다한건 있어봐야 가격만 올라가니 설치과정만 있는 설명서+랜케이블+어댑터+공유기로 끝낸다.


통풍구에 뭔가 무늬가 보일랑말랑하는 윗부분


뒷부분도 간략하게 유선4포트, 입력단자, WPS, 초기화버튼, 전원선이다.


사실 공유기에서 저 부분 달라봐야 얼마나 다를까싶기도하고...


공유기 상태표시등. 연결해보니 SYS부분은 조금 느릿하게 깜빡깜빡 거린다.


그래서 Iptime공유기는 어떤가 봤더니 얘도 그런다. ㅡ.ㅡ


뒷면엔 시리얼번호, 맥주소가 적혀있다.


왠지 핸드폰때문에 제조년월이 있어야될거같은 기분이 들긴하는데 아무데도 안보이긴하네.


연결하면 영롱한 형광색 LED가 점멸된다.


확실히 이 부분은 N104A가 파란색이라 더 이쁘긴한듯 -.-

Posted by sin835

미니2집(2012.3.12)이후 약 1년


정규1집(2010.10.26)이후 약 2년 반의 시간이 흘러


2013.3.5 정규2집 발매 +_+


요새 대세가 싱글or미앨이라지만 진짜 정규앨범 나오기 힘들구만 ㅠㅠ


하긴 정규1집도 데뷔하고 약 2년만에 나온걸 감안하면 평균적인 발매패턴일지도 ㅡ,.ㅡ;;


다만 Intro라고 볼 수 있는 1번 트랙 Spring과 Inst버전인 9번 트랙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곡은 7곡이라는게


정규라고 이름붙히기엔 좀 아쉽긴하지만 뭐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니 잘 들어야지. 허허


근데 난 정작 발매 1주일이 지나서야 올리고 있을 뿐이군 -_-


도서11번가에서 알뜰살뜰이 모은포인트로 배송비포함 가격의 절반수준으로 구매한 앨범.


이건 여러버전이 없어서 다행이야. 하하하

(ㅅㅇ... 보고있나?)


얼핏 이상태만 보면 내가 앨범을 산건지 책을 산건지 구분이 안된다.


앨범이란 표시만 없었으면 무슨 자서전같은거라도 샀다고 착각할뻔 ㅡ,ㅡ;;


하지만 뒷면엔 앨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곡 목록과 홀로그램이 붙어있다.


전체적으로 봄날느낌 돋네요


이건 책 안에 들어있던 접혀있던 포스터와 포토카드.


설마 너네도 포토카드 장사하려고 준비하는건 아니겠지?


알고보니 저게 5종(개인4+단체1)중 1개는 아니겠지? ㄷㄷ


아쉽게도 2AM은 남성그룹이라 노래를 위해 구매했다는건 비밀


포토카드는 그대로 봉-_-인;;


뒷면 볼수록 진짜 포토카드 장사놀이 생각나네 -_-;


이정도면 한편의 시집을 샀다고 사기쳐도 속을판?


근데 안에는 빈칸이 너무 많아서 왠지 종이가 아깝긴하더라.......


역시 난 남자에겐 자비가 없엌ㅋㅋㅋㅋ


CD는 무슨 잡지에 별매품 들어있듯 이렇게 끝에 붙어있다. ㅡ,ㅡ


정규2집 앨범의 컨셉은 정체성의 혼란일지도 모르겠군.


이상하게 구매했어도 한번도 별도의 카테고리가 아닌 그냥 묻어서 올리거나 분명 촬영은 했는데 올린기억이 없는 앨범.


찍고보니 미니앨범 2집은 찍지도 않았네 ㅡ,.ㅡ;;;;


미안허이..... ㅠㅠ


어쨌건 사진에 안나온 미니앨범 2집을 포함해서 미니앨범, 정규앨범 1집 및 2집은 다 모았으니


이제 싱글만 모으면 되는건가?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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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835

2시즌 연속 저그vs저그전


3시즌 연속 저그 우승

(어차피 저그vs저그면 누가 이겨도 저그우승 -_-)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저그의 날개였던 자유의 날개 결승......


4강에서 마지막 남은 테란이 떨어지는순간 피를 토했지. 큭;;;;


그리고 현장에 2시쯤에 도착했을 때, 대기중인 인원수를 보고 이번에도 망한건가를 외쳤지만


다행이도 경기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사람이 많이 들어와서 망하지는 않았.....

(지못미 2012 시즌3 결승 ㅠㅠ)


종족표시였던 Z와 AZUBU를 합성하여 자주부라 읽었던 동생녀석의 드립에 잠시 빵터지면서 AZIBU가 아니었던게


천만 다행이었구나 싶었던 아주부소속 강동현선수의 사진.


협회소속 최초의 결승진출, 거기에 마지막 브루드워 우승자를 배출했는데 자유의 날개도 마지막 우승자를 배출하려는


삼성 칸소속 신노열선수의 사진.

(역시 마무리는 삼성? 그래서 오승환선수가....... 흠흠;;)


오프닝 영상을 저 천에다가 빔을쏴서 날려줬는데 평평하지않아 은근 굴곡이 있었단게 함정(......)


이렇게된거 다음번엔 제대로 준비해서 빔으로 한번 ㅋㅋㅋ


장막이 걷히고 폭죽을 쐈더니 화약냄새가 후아 -_-


두......


둥.......


그냥 찍었는데 딱 X자로 교차하는 타이밍에 찍혔군.


전 박상현캐스터 응원하러 왔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핫식스는 서캐가 진리인듯.... 그리워요 서캐 ㅠㅠ




이번엔 부스가 앞에있는게 아니라 뒤쪽에 있으면서 카메라로 보여주더만.


조금 특이하긴 하면서도 지금 드는 생각은 불후의 명곡처럼 패배한쪽은 잠시 차단하면


까맣게 나와서 괜찮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ㅋㅋㅋ


아무튼 경기는 0:3까지만해도 조기퇴근이구나~ 역시 동족전은 야근or칼퇴근이 진리!를


외쳤는데 역시 GSTL최초의 역올킬 저그답게 2:3까지 따라붙는걸 보고


오오.... 7세트!!??!? 역시 결승은 7세트가 제맛이지!를 외치려는 순간


한순간의 허리끊기기로 결국 패배.....


2:4로 경기 끝


그렇게 협회소속 최초의 우승자 및 마지막 자유의 날개 우승자가 나왔다.


정녕 마무리가 강한 삼성....... -_-;










준우승에 머무르긴했지만 허무할뻔한 경기의 끝에서 저력을 보여줬던 역시 역올킬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를 느끼게 해준 강동현선수.


그렇지만 결승전 벼랑끝 역전승도 힘든거구나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줬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왠지 첫 우승자들은 저 마지막 사진찍는포즈가 이상하게 어색한 기분이다. ㅋㅋ


역시 저것도 짬이 되어야(...)



경기가 끝나고 추첨이 있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남의 잔치였을뿐......


근데 스포츠미스트때는 자기 걸릴까봐 걱정하는 눈치였는데(그래서 그런지 다음!을 외치는 소리가 없었음 ㅋㅋ)


군심때는 역시 바로 나오지않으면 다음!을 외치며 위아더월드였음 ㅋㅋㅋㅋㅋ


점점 화려해지는 파이널카드. 다음시즌부터는 핫식스가 메인스폰 안하고 그냥 음료스폰만 한다는데


과연 어디서 메인으로 붙을지 모르겠네.


장소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은)3월 9일에 한두번 갔던곳이 아닌 이제는 유니클로에서 냠냠했는지 바뀐


유니클로 악스인데 저기는 여전히 악스코리아.


어쨌건 군단의 심장으로 펼쳐지는 시즌2에는 부디 다른종족도 좀 올라갔으면 ㅠㅠ


Posted by sin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