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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8 번들주제에 폰 보다 더 인기상품인 Quadbeat(일명 G어폰)

골든이어스라는 음향기기 전문리뷰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시물 이후


엄청난 열풍을 불러온 이어폰.




고작 번들주제에(-_-) 센터에서도 물량부족으로 한달이상 지연되게 만들고


11번가에서 별도로 판매까지 하게 만든 이 녀석의 정체가 하도 궁금해서


결국 질러봤다(.......)




1차는 하는지도 몰랐는데 집에 도착하니 1시간전에 이미 했음요 ㅋ


2차는 무통장입금으로 비교적 손쉽게 끝냈는데


오늘 낮 12시에 3차 또 했다네? ㅡ,.ㅡ;;


한 5차까지는 진행시키고 남을거같긴한데 -_-......


몰라 어차피 난 질렀으니 Pass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장면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초콜릿폰 번들이 난리였지.




크레신 E700이 초콜릿폰 번들로 들어갔다고 가격차이도 정품(?)은 4~5만원


번들은 고작(...) 1만원이라고 구매열풍이었는데


이번 쿼드비트와 차이점은 정식 이름이 있다는거(고작 번들주제에 공식 이름이라니!!!!)


베이스 모델이 어떤건지 모른다는것 정도?




어쨌거나 지름질을 했으면 일단 택배도착과 함께 뛰쳐나가서 사진을 찍어야 제맛


진리의_우체국_택배.epost


주문한 다음날 바로 칼같이 도착하여 24시간도 안걸린 배송속도.




하지만 내 업로드는 2차가 끝나고 1주일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을 뿐이지...... 하하 -_-


내일이면 3차 도착했다는 포스팅이 보일 판에 2차라니!!! 이제와서 2차라니!!!!!!! ㅋㅋㅋ


번들에 포장따위


근데 서비스센터에서 파는건 화이트에 박스까지 있던데 블랙은 진~~~짜


번들의 끝을 보여주는건가 ㅡ,ㅡ;;;; 뭔가 샀는데 산거같지않은 함정


1인당 3개 구매가능이라길래 쿠폰따위 하나도 안쓰고!!!!!


3개구매(=18000x3=54000원 ㅠㅠ)


하나는 친구녀석 구매 못했다길래 던져주고 하나는 여분으로 두거나


다른 친구녀석 쓰고싶다하믄 던져주기로 결정.


정말 이렇게만 놓고보면 18000원이 거품 폭발인데 -_-


커널형+ㄱ자형 플러그+칼국수(?)줄+핸즈프리(마이크+버튼)기능 되는데


음질도 좋다네? 우왕 이런영향이 아무래도 큰 듯?


모두가 공통적으로 까는건 이유가 있다.


이어팁이 죽어라 까이길래(혹자는 하나씩 꼭 빼먹는 LG의 종특이라고..... -_-)


상태를 봤더니 그럴만하다.




이건 뭐......


답이....


없...........다 -_-




완전 흐물흐물에 비닐을 그냥 씌워놓은듯한 느낌


귀에 제대로 못넣으면 뺐을때 팁이 구겨져있고 난리부르스


결론은 이어팁은 바꾸는게 진리 -_-




그나마 나보다 리시버쪽에 잘 아는 친구녀석의 평가로는


기본 이어팁은 쓰레기라 도저히 못쓰겠다고 봉인시켜놓더니


홈플러스에서 파는 2천원짜리 이어팁끼고 감탄사를 뿜고는


컴플라이팁 끼고나서는 자기가 들고있는 10만원 중후반대 이어폰보다 어째 더 나은거같다고


평가를 내리긴했는데.....




내 귀엔 5천원짜리 커널이나 이거나 심하게 차이가 안느껴짐 ㅡㅡ;;;;;;


아..... 그건 차이가 좀 느껴지긴하더라


소녀시대 - Mr.Taxi 2분15초 즈음에 오토바이소리가 기존에 쓰던 커널보다는


훨씬 더 실감나게 오토바이스러운(-_-)소리가 나오긴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소리를 워낙 낮게 들어서 구분을 잘 못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원본영상 해상도가 낮아도 액정크기가 작으면 별로 구분안가는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인지하긴하지만 일단 나도 이어팁 좀 바꿔보고


더 들어봐야될거같다.



근데 5천원짜리 커널에 같은거 끼면 또 똑같은 소리 나는거 아냐?


볼륨 크게하면 구분간다지만 난 원래 노래 크게듣는거 싫어해서


거의 배경음악으로 깔리듯 적당히 들리는걸 좋아하는데


일단 받고나서 고민 좀 해봅시다 -_-;


LG번들임!을 외치는 LG각인


그나마 옆라인에 CYON달던 초콜릿폰 번들보단 나은건가?


뭐 누가 귀에 꼽고다니는거 일일이 신경쓸것도 아니고 -ㅅ-



D2를 입양보냈다가 비명횡사로 보내버리고


익뮤는 액정이 불의의 일격으로 나가서 실행은 잘 되는데 화면이


안보이는 크리티컬+유럽식 4극인가? 그걸 쓰는건지 지어폰을 꼽으믄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제대로 나오는터라 자연스럽게


테스트는 삼지팟으로 쓰는 아이폰3GS로 -_-;



버튼으로 재생/일시정지 잘 되고 두번누르면 다음곡, 세번누르면 이전곡도


잘 되고(근데 왜 셔플에선 최소한 재생/일시정지도 안되지 -_-) 괜찮은데


역시나 내 귀는 구분이 안감 ㅋㅋㅋ ㅠㅠㅠㅠ



하긴 뭐..... 스피커 하나(일반적인 x2로 좌우에 다 있는게 아니라 정말


하나, 좌우에 두려면 2개 사야됨 ㄷㄷ)에 40만원짜리나


일반 PC스피커 2.5만원짜리나 구분을 못하는 녀석에게 뭘 바라겠니

ㅠㅠㅠㅠ


그래도 오픈마켓에서 1~2천원에 파는 완전 싸구려 이어폰이나 혹은 마트에서


파는 정체모를 라디오음질 내주는 이어폰은 구분가능한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될지 아니라고 해야될지.....



이른바 막귀라서 햄볶아요;;;;



내일 이어팁 지른거 도착하믄바꿔서 한번 들어봐야겠다.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5천원짜리 커널에도 같은거 껴주고 들으면


전혀 차이 못느낄거같아 ㅠㅠㅠㅠㅠ



하긴 뭐 위에 말한 친구녀석이 쓰던 10만원 중후반대 이어폰으로 듣는거나


그 1/10도 안되는 5천원짜리 이어폰으로 듣는거나 차이를 못느꼈으니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겠군...... 킁;;;;

Posted by sin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