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상담->답변->다시 문의하기->답변->다시 문의하기 했더니

오늘은 KT에서 상담원이 직접 전화가 왔음... 016-114-xxxx하고 뜨길래

아 상담원이 직접 한거구나 예상하고 받았는데 익뮤였다면 통화녹음을 했겠지만

글램이라 녹음따위...... ㅠ_ㅠ

아무튼 이래저래 많은 대화를 나눴음 ㅡ,ㅡ;;;

- 유심환불관련해서 왜 KTF멤버스 플라자쪽이랑 전화국쪽이랑 지침이 다르냐

※ 그쪽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유선이랑 무선쪽 담당이 다르다보니 아직 전산상으로 통합이 잘 안되어있다.

그리고 본사랑 강남지점쪽에서는 유심재활용은 14일 이내에 가능하며 반납은 개통처로 해야된다.

신도림지점에는 문의하니 개통처로 해야하는데 온라인 구매라 개통처와 거리가 먼 경우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반납처리를 해준다고 답변을 들었다.

- 지금 개통처가 서울 서쪽에서 동쪽끝이라 직접 가기 힘들고 온라인 구매다. 그렇다면 신도림지점은

반납까지 가능한데 개봉지점에서는 재활용만 가능한것이냐. 그럴거면 신도림지점 가는게 낫지않느냐.

근처에 걸어서 20분이내 지점두고 시간들이고 교통비 써가면서 다른 지점을 가면 무슨 의미냐

※ 일단 고객님과 이메일 상담내역은 별도로 기록해두고 있다. 이 부분은 그쪽 지점에서도 조회가능하다

- 위에서 공식 지침이 아닌 예외적으로 허용이라는 입장이라면 개봉지점에서는 재활용만 해줘도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것 아니냐. 공식 지침이니 융통성 발휘해서 해주면 좋고 안해주면 아닌것 아니냐. 개봉지점에

가서 확실히 재활용 후 반납처리까지 가능하다는 보장이 있느냐. 만약 예외조항이 개봉지점은 같은 서울이니

반납에 불편함이 없을것이다. 이러면서 반려하면 어떻게 할것이냐? 상담내역이고 뭐고 쓸모없는거 아니냐?

※ 지점에서 그렇게까진 안할거같다. 서울이라 안해주고 그러지는 않을것 같은데 일단 확실히 되는지

그 부분은 고객센터쪽에서 확실히 답변드릴 수 없다. 관련부서로 직접 접수해서 내일까지 연락을 드리겠다.

간단 요약임. -_-;;;; 실제로는 20분가량 통화했는데...... 개봉지점 분들한테 유심재활용 방법 알려주려면

어찌해야되느냐로 한참 보내다가 지점분한테 CSC(이게 KT전산 프로그램 이름이라함 -_-)관련으로 연결하면

그쪽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줄테니 업무처리를 모르더라도 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은 들었는데 환불관련은

여전히 개통처. 그나마 발전한건 예외적이건 뭐건 가능하긴 가능하다는거 정도? 그렇게 계속 이야기하다가

말로만 합치고 통합하면 뭐하냐, 실제로는 따로노는데. 같은 지점이름하에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면 이게

뭔 소리냐 그랬더니 상담원 말투가 약간 동의하는 투로 바뀌는걸 느낌. 그러면서 고객센터쪽에서는 처리가능한

부분이 제한된다고 그러면서 끝.....

내일까지 가봐야 확실히 알것같은데 제일 확실한건 신도림지점 그냥 찾아가서 환불해주세요. 끝났습니다.

이게 별 소리도 없고 되는데....... 에혀 ㅠㅠ

근데 어째 계속 쳇바퀴 도는거같음...... 안끝나!! 인셉션이냐!!! 무슨 림보상태냐!!!!

아무래도 결론은 "그냥 속편하게 구 KTF 멤버스 플라자로 가세요! 전화국가봐야 안돼요.

멤버스 플라자 멀면 그냥 속편하게 포기하세요."
가 될거같음....... Orz

내일 답변오면 개봉지점에서 가능할지 거의 1주일 체력낭비만 하고 신도림 갈지가 결정될듯 ㅡ,.ㅡ;;;
Posted by sin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