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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9 프로푸스 620 간략한 오버기 1
  2. 2010.01.09 기가바이트 770TA-UD3보드 전원부 방열판 작업 4
CPU : 프로푸스 620(0943DPWM, 기본전압 1.4v들어가는 오리지날 프로푸스 코어 -_-)

RAM : 삼성 PC3-8500(0942주차, 마데 인 코리아 2기가 두짝)

Mainboard : 기가바이트 770TA-UD3

원래는 귀찮아서 램 클럭만 어느정도 올려놓고 그냥 접으려고 그랬는데

2.6G는 커녕 3기가도 1.4v는 필요없다는 여러 오버 성공기를 보았기에

그리고 전원부 방열판까지 달아놓고 안하면 무슨 의미냐는 생각에 오버를 하기로 한다.

물론....... 전원부는 나름 빠방하고 방열작업까지 해놓고 실상은 최대한 낮은전압에 3기가로 타협이지만

나중에 의욕이 생기면 전원부,칩셋,램에 철저한(?) 액티브쿨링까지 가세하여 3.6정도까지 찍어보기로 한다.

귀차니즘으로 목표는 램 3기가, 램 디바이더는 1333(x6.67), NB클럭 및 HT Link는 이상없다면 노터치

이상이 생기면 2000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선 CPU부터 도전.

235x13으로 3기가를 찍고 0.5v단위로 전압을 내리기 시작. 1.35v=>1.3v=>1.25v를거쳐 1.2v까지 넣었으나

1.2v에서는 윈도 진입 중 블루스크린.

1.25v에서는 하이퍼파이 1M 실행도중 오류발생. 1.275v에서는 실행 중 약간의 버벅임 발생

1.3v에서는 버벅임없이 통과

Prime 95 테스트에서는 4개의 쓰레드 테스트 넘어가는 걸 보는데 1.275v에서는 편차가 조금 있었고

1.3v에서는 1.4v와 크게 차이가 안나기에 그냥 그걸로 가기로 결정.

오버클럭 참~ 쉽죠잉? -_-;;;

근데 경험상 진입 가능전압에서 0.1v이내로 전압주면 100% 안정화되기에 경험을 믿기로 했다.

램은 1333에 CL8, 1T로 1.56v에서 에러. 그래서 CL9로 들어가니 진입이 된다.

그래서 하이퍼 파이 1M를 돌려보니 별다른 이상반응 없음. 32M를 돌려보니 무사 완주.

여기서도 경험상 32M 파이까지 완주하면 별다른 탈 없었기에 그냥 가기로 한다.

문제생기면 뭐 1.58v로 올리면 멀쩡하겠지 -_-;;;;;

그리고 워크3 유즈맵에서 엄청난 렉을 불러오는 대량몹 학살+몹 죽으면서 잔챙이 몹 추가 및 잔챙이 몹 대량학살

테스트를 거친결과 무사통과. 원래 스타 1:7 무적치트걸고 핵 난무를 해봐야했으나 윈7인 관계로 불가능하기에 패스

인코딩도 정상적으로 되기에 그냥 쓰기로 했다.

예전같으면 프라임 4시간에 S&M에 골멤에 요즘엔 LinX인가 인텔번인가(둘다 같은건가?)그런것도 있다지만

과감히 생략!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다.

오류생기면 전압 한단계 더 주면 될거아냐라는 생각으로 -_-;;;;;;

어차피 오버클럭이란건 언제나 위험성이 있기 마련이니까. 암만 안정화 프로그램 수백개 돌려도 엉뚱한데서 나는게

에러니까. 그래서 결국 아래와 같은 세팅이 완성되었다~
CPU : 프로푸스 620(2.6@3.0 1.3v)

RAM : PC3-8500@783Mhz(1.56v)

HT Link&NB클럭 : 2350Mhz

레이턴시는 45초대, 리드는 10000MB에 살짝 모자라고 카피는 돌파. 라이트는 8100정도지만

이정도면 이전 시스템보다 여러모로 좋으니 당첨!

사실 씨퓨보다 램이 더 좋을거같은데 램타좀 풀어주고 전압 좀 널널하게 주면 1000도 충분할거 같은데

위에도 말했지만 의욕이 없다. 이노무 귀차니즘 ㅋㅋ

대세는 변신CPU Or 린필이라지만 대세에 역행하는 순수혈통 프로푸스

이제는 언제까지 가자는 장담을 못하겠다....... 베니스도 그랬고 브리즈번도 그랬고 그나마 브리즈번은 군대떄문에

조금 생명이 유예된거뿐이니까 -_-;; 그래도 최대한 버텨야지 ㅠㅠ
오버클럭 전 윈7 체험지수
오버클럭 후 윈7 체험지수

CPU 0.4클럭 증가, 체험지수 0.1점 상승

램 250클럭 증가, 체험지수 0.2점 상승
Posted by sin835
뭐 솔직히 작업이라고 말 하기에는 너무 간단하고 금방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한 전원부에 8+2페이즈나 되면 오버할때 열 엄청 날텐데

분명 버티니까 저렇게 뒀겠지만 그래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방열판을 달아주기로 한다.

전에 쓰던 보드도 전원부 방열판은 달려있었는데 어째서 이 녀석은 달려있지 아니한건지

심지어 여기 방열판이 이렇게 달릴거요~ 라고 되어있고 구멍까지 뚫려있는데 어쨰서 없는건지

이걸로 상위기종과의 구별을 두려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작업 ㄱㄱ
인터넷에 있는 제품사진으로 전원부 사진을 대충 보고 눈대중으로 어떤 방열판을 사서 작업을 할까

메모리 방열판을 쓰기에는 주변 캐패시터나 8핀전원등에 간섭이 일어날거같고 전원부용으로 주로 나오는

방열판은 5개나 일일이 붙혀야되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쿨링관련 제품을 유심히 살피던 중 눈에 들어온 한 녀석
바로 요녀석. 앞에 소개에 썼던사진인데 잘만에서 나온 4870용 전원부 방열판이다.

ZM-RHS70은 4870용 ZM-RHS50은 3850,4850용이라던데 그건 넓이가 두꺼워서 패스

이 녀석은 얇으면서 길쭉한게 맞을거같아서 일단 지르고 봤다. 뭐 안되면 핑계김에 4870하나 질러버려?라는 생각을

어쩌면 했을지도? 아무튼 눈대중으로 맞기에 그냥 무작정 사고 본거다. 만약 안됐다면 6천원은 허공에~ OTL
늠름한(?) 자태를 드러낸 녀석. 내심 저 푸쉬핀 낑구는부분이 다른부분에 간섭된다면 줄톱으로 자르기라도

해야하는건가 별 생각을 다했다. 일단 드는 생각은

"넓이는 맞을테니 길이는 차라리 길면 길었지 짧지만 마라"였다. 짧다면 방열판 더 사야되니까 ㅡㅡ;;;;
일단 전원부에 갖다 대본다. 얼추 맞는다. 방열핀부분이 전원부를 전부 덮지는 못하지만 저 푸쉬핀 부분까지

고려하면 전부 커버가 된다. 어차피 열 전도되는건 똑같을테니 저렇게 하기로 결정. 다행이 줄톱질은 안해도

문제가 없게 되었다. 흐흐
서멀테이프를 부착. 푸쉬핀이 맞는다면 서멀 컴파운드를 발랐겠지만 서멀테이프로도 충분히 열 전도 및 방열은

가능하겠거니, 방열판 없이 액티브 쿨링하는것보단 낫겠거니 해서 서멀테이프로 대체한다.

물론 푸쉬핀 부분까지 아낌없이 붙혀준다. 왜냐? 저기도 쓰니까 -_-
서멀테이프와 함께 메인보드에 장착된 (4870용)전원부 방열판의 위용!

색까지 비슷했다면 전용 방열판이라고 해도 믿었을거같다. 도색을 할걸 그랬나? 그러기엔 또 번거로우니

그냥 관심포인트로 두자. 열 전도는 풀로드 좀 걸고 손으로 만져보니 뜨끈뜨끈한 것으로 보아 잘 되는듯하다.

혹시나 770TA-UD3보드 전원부 방열판 작업이 필요하다면 ZM-RHS70 강추!!

(이렇게 쓰고보니 알바같어...... 알바비도 못받는 알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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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