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수요일, 신사동 호암아트센터 M층에서 있었던 티파니와 함께하는 빈폴 액세서리 스타일링 클래스에 당첨되어서 어제 다녀왔다.
사실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도않고 그냥 스크랩+블로그 주소만 있으면 응모가능이라 신청해봤는데 덜컥 당첨! 우오오 +_________+
그리하여 신사동으로 출바알~! ㅋㅋㅋㅋ
(분류는 분명 티파니가 왔으니 소녀시대 관련이긴한데 티스토리의 50장 제한으로 인해 Part.1에서는 티파니 본인사진은 한장도 없다는게 함정 ㄷㄷㄷ)
사실 입구 및 주변상황도 찍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걸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시작한지 오래라 쿨하게 패스 -_-;;;
일단 현장내부 미니 패션쇼장부터 촬영을 하기 시작했으나 화밸이고 뭐고 이런 실내행사는 처음이라 오락가락 한다는게 함정 ㅜㅜㅜ
(흠.... 앞에분 머리가 -_-;;;)
빔으로 계속해서 쏴주고있던 영상이나 음성이 안나온다는게 함정, 이미 영상은 봤던거라는 점...... =_=
전체적인 구조. 확실히 미니패션쇼용이라 그런지 되게 아담하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던거같다. 소수정예의 그런 느낌? ㅋㅋㅋ
다만..... 위치상 왼쪽 측면이라 모델들이 끝까지 걸어가면 찍을 수가 없..... 뒤통수만 뚫어져라...... ㅜㅜㅜㅜ
고로 워킹하는 사진은 당연히 X Orz;;;
반대편 벽에 걸려있던 오늘의 주인공(~와 함께면 당연히 그 사람이 주인공. -ㅅ-;;;) 티파니의 무수한 사진들.....이지만 그 사진을 찍은 사진 ㅡ,.ㅡ;;
그러고보니 오늘 전혀 예상도 못하게 나눠준 브로마이드 한쪽면이 이 사진이었네...... 처음 이 사진 찍을땐 아.... 이거 원본 구해서 벽에다가
걸어놓으면 좋겠는데? 생각했는데 줬구나? -_-);;;
곳곳에 있던(?) 티파니의 흔적들. 위에 크게 나온사진이 브로마이드, 저 뒷장에 위에 찍은 사진이 있었다.
가방안에 들어있던건 폴라로이드 촬영용 필름이었고 저 책자같은건 왜 안준거지? 하나 주지..... ㅋㅋ 사실 내용 읽어보지도 못했음 ㅜㅜ
Pick Me 이벤트를 위한 3장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위한 세트장(?) 및 소품들.
하.지.만...... 소품들이 여성용뿐이란건 함정 ㅜㅜㅜㅜㅜ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여자였고 남자는 동반인이거나 스탭이거나 나처럼 진~~~~짜 희박하게 당첨된 몇사람 외엔 없었다 ㅠㅠㅠ
하긴 모델도 티파니고 여성용백이니 이해가는 부분이긴 하지만 남자는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던 그림의 떡 이벤트였다는게 좀 아쉬웠다.
동반인을 여자로 데려갔어야 두장 찍게해서 받는건데 그랬나? -_-;;;;;;;;;
그래도 100% 여자만 가능이 아니라 당첨된게 어디니 하면서 뒤늦은 위로 ㅠㅠ
폴라로이드 3장을 모으면 저기서 뽑아서 줬을건데 으허허어엉 기회도 못받은 남자라서 불행해요 ㅜㅜㅜ
오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시는 분인데 어떤분인지는 워낙 순식간에 증발시키는 두뇌세포+패션쪽엔 기초지식이 없음으로 인해 생략 -_-)
아무튼 여러 배우들 스타일링도 해주는 그런분이라고 하셨고 스타일링 클래스에 일반인 2분 스타일링 해준다고 하셨는데 참여가 저조하니까
일당 세다고 지금이 기회라고 하셨지만 결국 선물드립니다가 나와서야 2분이 무대로 올라오셨다는 비하인드가 -_-);;;;
거기에 나름 개그를 하셨지만 대부분 다큐로 받아들였다는게 함정 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웃긴부분은 많았어요!!! 참여했던 분들 블로그에 많이 좀
노출되게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혹시나 점검다니시다(?) 확인하시면 간간히 터지는 개그+은근 남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던(ㅋㅋ)거 최고였어요! ^^
라지만 보실일이 더 없겠지? -________-;;;; 아무튼 잡소리 생략하고 다음으로 ㄱㄱ
무대위에 있던 백인데 정작 여기서 활용한건 우측의 쇼핑백(저게 선물이었다니......)과 맨 뒤에있는 빅백(모 패스트푸드사의 제품 아님. Bag)뿐
모델분들이 처음으로 들고나왔던 가방
다른 가방(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체크가 어떻고 그거만 기억이.....)
또 다른가방(이 죽일놈의 수전증 부르르르)
위 가방과 색만 다른 같은종류 가방
모델들 스타일을 열심히 이것저것 설명하시는 중이나 하...... 한국말인데 왜 이해가 안가니 ㅠㅠ 그래도 확실히 여성분들은 많이들 이해하는 느낌?
이래서 남자가 적었던거구나 싶긴하네 -_-;;;;;
이 부분은 트렌치코트가 어쩌고 밀리터리룩이 어쩌고 하시던것만 기억 -_-;
그러고보니 깔맞춤을 좋아하신다고 그랬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진에도 은근 깔맞춤이 많던거 같음 ㅋ
(아오 화밸 드럽게 안맞았네 -_-)다른 모델분도 열심히 설명하시는 와중에
신발도 잘 매치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머 호!피! ㄷㄷㄷ
가방 내부 공개중.
이 부분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_-
위에서 사용했다는 빅팩. 정말 설명은 열심히 하셨고 배우들 스타일링 해주실만하네 싶긴했다. 근데 그것도 아는사람에 한정인듯 ㅠㅠ
이 모델분은 가방과 하의의 깔맞춤. 바지가 노란색이었으면 신호등? -ㅁ-;;;
직접 가방을 매고 설명하시는중.
저 째깐한 가방은 대체 뭔가 싶었는데 결과는?
사실 이거 지갑임ㅋ
요즘 스마트폰 얇으니까 쏙 들어간다고 하시면서 혹시 2G쓰시는분 이러는데 저요! 하고 손 들뻔..... 아무튼 남자용은 나오지 않을듯한 아이템인건
확실하다 ㅋㅋㅋㅋㅋ
모델분 뒤로 돌아서고 뭔가 적절한 단어를 찾으려고 하시다가 결국 못찾아서 어떤 발언을 하셨는데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우리가 흔히 겪는 상황이긴한데 단어가 너무 현실적이라...... 대체가능하면서 유추되는 단어를 찾으려 했으나 못찾아서 생략!
그러고보니 이 모델분도 가방+바지 깔맞춤. 은근 깔맞춤이 많이 보이긴했네.
모자는 아름다운가게같은 류의 바자회나 장터 그런데서 구매하셨다고 열심히 말씀하시더라. 역시 비싼거 아니어도 찾을 사람은 다 찾는듯.
결론은 알뜰장터를 활성화... 음? ㅋㅋ
점점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관계로 생략
이 모델분의 패션을 간단요약하면 블루&블랙인듯. 근데 깔끔하니 지금봐도 괜찮긴하네. 역시 패션쪽은 여성용이 더 유리한건가 ㅠㅠ
위에 백이랑 같은데 색이 다른 백. 그러고보니 저 백은 상표를 작게해놔서 대놓고 어디거라고 표시하는것도 아니고 뭐 그런식으로 말씀을.
아 그러고보니 위에 모델분 비하인드가 상표 안보이게 매고 나왔더니 상표 안보이면 관계자분 안좋아하신다는 드립 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지...... 광고하라고 불렀는데 상표 안보여주면 싫어해요! ㅋㅋㅋ
이 가방도 열심히 설명하셨는데 흠....... 생략
이 분도 은근 블루톤으로 하시긴했는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이런 복장으론 소개팅 나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남자들은 절대 이해못하는
패션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 왤케 공감이 가지? 모델분 나오는데 저건 대체 뭔 상황이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백을 갖고있으면서 지갑은 왜 따로 들고있는겨? 그 전에 지갑도 안들어가는 백은 어디에 쓰는거여? 라는 두 가지 의문이 동시에 떠올랐으니 저 분은
정말 남자들의 심리도 확실히 파악하고 계신거같다. 하긴 남자배우들도 스타일링하고 그러신다는데 잘 아시겠지?
아무리봐도 듀얼이 대세라지만 남자들의 세계관으론 이해불가능한 듀얼구조. ㅋㅋㅋㅋ
위에도 썼지만 일반인 2분 스타일링 해드릴게요~ 해도 안나오셨는데 선물한마디에 손을 번쩍! 뭐 그래도 저런 모르는사람들 투성이인 곳에서 나와서
뭔가 한다는 자체는 일단 용기가 있어야되긴하지. 난 남자분 나와주세요 선물드려요 그래도 선뜻 못나갔을거다. 끌려나가면 끌려나갔지 ㅡ,.ㅡ;;;
초상권은 보호해야 되므로 모자이크(를 발로해서 경게선이 -_-;;)
오른쪽분도 스타일링 해주시면서 가져온 가방.
그러고보니 저 분한테 잘 입으셨다고 신발도 괜찮다고 그러셨지만 시계는 안어울린다고 그러면서 안보이게 옷속으로 쏙 집어넣으셨는데 ㅋㅋㅋㅋㅋ
무도였으면 해골 한 100개는 날아갔을듯한 돌직구 ㅋㅋㅋㅋㅋ
이벤트 응모할때는 블로그 포스팅 미션이래서 따로 블로그에 어떠어떠한 내용으로 올려달라고 주는줄 알았는데 그냥 블로그에 노출 많이 되게 올려주세요
한마디 외에는 전혀 관련된 이야기를 안하셨고 차라리 어떻게 하라고 그랬다면 포스팅 하기는 더 편했을텐데.....
그랬다고 안올리고 입닦기는 양심적으로 올려달라고 불러온건데 안올리기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지. 하지만! 아는게 없어 ㅠㅠㅠㅠ
뭐 빈폴에서 이 사실을 알고나면 아 한명 날렸네 싶을텐데 죄송합니다. -_-;;;;;
그래도 나름 열심히 기억나는 한도에서 안되면 사진물량으로 열심히 했으요 ㅠㅠㅠㅠㅠ
아무튼 티파니와 함께했지만 티파니 본인은 전혀 안나왔던 Part.1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