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 블투 키보드를 만원정도밖에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홋? 하고 찾아갔더니 무려
11,200원에 배송비도 없다는 가격을 발견!!! 다만 해외판매자가 직접 파는건지 배송이 늦는다고 그러길래 뭐 기다리면
언젠간 오겠지 하면서 결제하고 빈둥빈둥 ㅋㅋㅋㅋㅋㅋ
다만, 진짜 늦게오긴 엄청 늦게옴. 하도 안오길래 추석연휴 크리꼈으니 추석 지나야 오겠지 했는데 오늘 왔네? 음...
대략 열흘만에 도착이라니. 뭐 2주정도 걸리기도 한다고했고 거기에 추석연휴도 있으니 어찌보면 빠른걸지도?
조촐하게 도착. 우편으로 보낸듯. 택배로는 안뜨는데 우체통에 들어있었음. 정말 해외 판매자 맞는듯. 홍콩 어쩌고
써있는거보니 ㅋㅋㅋㅋㅋㅋㅋ
키보드. 무게가 0.079kg면 79g이라는건가? 가격은 USD:8이면 8달러라는거고? 뭐 어쨌건 해외구매긴 해외구매 ㅋㅋ
포장은 되게 조촐하다. 어차피 키보드니까 집어던지지 않는이상 부서지진 않을테니까 ㅡ.ㅡ
키보드, 케이블, 드라이버&메뉴얼 CD 끝. 근데 뭐 데탑에선 쓸 일이 없을테고(블투 안됨. 동글 사지않는이상 -_-)
안드로이드는 갤탭은 HID가능해서 굳이 어플필요없이 블투 테더링하면 입력가능하고 한영전환만 딩굴 깔아서 쓰면
된다고 하니 그대로 봉인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판의 위엄으로 한영전환 및 한글각인은 없음. 한영전환을 어플말고 키매핑으로 해결 안되려나......
구글링 좀 해봐야할듯 ㅋㅋㅋㅋ
뒤에는 뭐 정보도 그닥없고 역시 마데인 차이나 -_-b 그래도 대기시간이 400시간 넘어간다니 정말 후덜덜한듯.
호핀킷과 비교. 배열자체는 호핀킷이 컴퓨터 키보드랑 비슷한듯한데 아무래도 크기자체가 넘사벽 ㄷㄷㄷㄷ
무엇보다 호피닛은 약간 딱딱하게 눌러야되는데 저 키보드는 엄청 부드러움.
블투키보드의 장점 : 키감도 적당히 물렁하고 크기가 크니까 누르는게 만만함.
뭐 두고두고있으면 쓸만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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