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일상생활

2011. 1. 8(토) Coffine Gurunaru

sin835 2011. 1. 14. 01:06
이노무 동네에는 절대 있을 수가 없고 있어서는 안될......????

하지만 대학가에는 무진장 깔린 흔하디 흔한 카페

그리고 그 중의 하나인 커핀 그루나루라는 카페 ㅡ,ㅡ;;;;

커핀 여의나루라고 했다가 동생놈 하나 빵~ 터져버린 드립친 나도 이해못할 그 동네에

벼르고 벼르다 결국 갔다옴 -_-v;;

꿀버터빵(=Honey Butter Bread=허니 버터 브레드 -_-;;) 먹으면서 달면서 그 단맛이 너무 강해서 쓴 맛이 느껴지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던 녀석...... 물론 단 거라면(Danger? 그래서 이 녀석이 위험한가? ㅋㅋ)환장하는 친구놈은

3개인가 쳐묵쳐묵했지만 -_-;;

개콘 남보원中 - 2천원짜리 떡볶이 먹고 5천원짜리 마끼야또 빨고 계심미까~???

아무튼 대략 이런 대사로 인해 커피, 카페에 대해선 모르던 내가 알고있는 몇 안되는 품종 -_-;;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모카시리즈-카페모카, 모카초코 등, 그리고 카라멜 마끼야또......)

멋모르고 저 상태로 홀짝 마셨다가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쩝;;

열심히 휘져어먹으니 그나마 달달하긴했는데 그래도 다음번엔 저거보다 조금 더 달달한거 먹어야지.....

아메리카노? No!!!!를 외치고 싶을정도의 쓴 녀석...... 시럽도 꽤 넣는걸 봤는데 왤케 쓴거지? 그리고 이 놈들은

왤케 쓴걸 먹는거지? 살짝 마셨다가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느끼고 마끼야또나 홀짝홀짝

저거먹다 먹으니 마끼야또는 확실히 달달함 =_=;;;

그럼 대체 에스프레소 원액은 어떻게 먹는거야...... ㅎㄷㄷㄷㄷㄷㄷㄷ

차라리 커피 마실바엔 소주를 한잔 더 먹겠다는 1人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