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친구, 그 마지막
엄연히 따지면 이건 리뷰는 아니지만......
굳이 이름 붙히자면 곰TV 견학리뷰와 함께하는 곰친구 마지막 리뷰라고 해야되나?
뭐 그렇다고 해두고......
아무튼 이 카테고리에 쓰는 마지막 글이다. 안녕 곰친구~ 그동안 많이 까서 미안 ㅠㅠㅋ
곰친구의 마지막을 알리는 쫑파티 날
곰TV 영상관련 견학도 가능하다기에 일찍가서 견학부터 했다.
사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기때문에 기왕 가는거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였다고 해야되나?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은 뒤에 파란배경이 있는 방에 있던 촬영용 카메라.
역시 방송장비는 아직도 소니가 많은듯. 장비만 봐도 나 비싸! 하는거같다. ㄷㄷ
여기선 되게 하얗게 나왔는데(왜죠?) 뒷판은 실제로 파랗다. 설명하실 땐 일기예보에 많이 쓰는 파란옷 입고나오면 거기까지 CG가 들어간다는 그 곳 ㅋㅋ
안에서 영상 촬영하면 그걸 보는 모니터(인걸로 추정한다.)
각종 장비들. 처음에 저거 외우는것도 엄청날듯 ㄷㄷ
제1부조정실. 이런저런 영상이 엄청 많다. 어우 눈 돌아가 @_@
놀라게 해드렸다면 죄송...
제2 부조정실. 아무래도 2라 그런지 콩.....은 아니고 약간 한산해보였다.
녹음실. 완벽한 방음을 자랑한다. 소리가 전혀 안들리기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음악소리!
역시 방음은 저정도는 되어야...... 그러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겠지 ㅠㅠ
어마어마한 음향장비
크~ 모니터가 제일 땡긴ㄷ......
건반. 근데 난 봐도 모르잖아... 안될거야 =_=
그리고 한쪽에 쌓여있던 핫식스! 저것도 줄어든거라고 ㄷㄷㄷㄷ
역시 야근의 아이템
임시 촬영용 지미집. 여기서도 촬영은 한다고 한다.
이상하게 키보드가 눈에 보여...... 흠흠
쫑파티에 준비 된 도시락과 과제물. 물론 저기서도 불편한 점 물어보길래 가열차게 깠ㄷ.....
끝까지 간다도 아니고 끝까지 깐다 -_-;;;;;
위 사진 우측에 있던 곰티비 엽서.
꾸준히 의견을 주긴했죠. 까는 방식으로 준게......
개발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라도 ㅠㅠ
뭐 쫑파티 영상이나 사진까지 찍을 여유도 없었고 일일이 초상권 보호하기도 귀차니즘이므로 쿨하게 생략.
그리고 무엇보다......
난 포스팅에서 열심히 까기만 한거같은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왔다.
정말 주시는거에요? ㅠㅠ
열심히 깐거밖에 없는데! 콩 까던 그 느낌으로 깠는ㄷ.......
아무튼 주신 상품은 감사히 살림밑천으로 쓰겠습니ㄷ...... =_=;;;
사실 쓰는 NX5가 있어서 이걸로 기변하기엔 기존에 쓰던 렌즈도 처분해야되고 너무 귀찮은 관계로 얘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될거같다. ㅠㅠ
후지가 센서는 참 좋은데......
내가 미러리스 사려고 했음 Nice!인데 아쉽게도 우리 다음생에는 첫 카메라로 만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