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제품에 날개 대신 다리를 달다. - 1부. 곰들의 다리가 되는 곰브릿지
※본 사용기는 정식 출시 이전의 어플을 사전에 받아 미리 작성하였으므로 일부 작동이 안되는 기능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아직 출시 초기이므로 작동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스토어에 정식 출시 후 다시 확인하여 해당 부분에 대해 정정할 예정입니다.곰플레이어와 곰오디오. 이 곰 제품에 날개 대신 다리를 달아 줄 새로운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이름부터 다리(Bridge)인 곰브릿지.
말 그대로 영상파일과 곰플레이어 사이, 곰오디오와 음악파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프로그램이다.
거기에 U+Box라는 강력한 클라우드 시스템까지 함께해서 진정한 다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과연 이 다리는 얼마나 튼튼하게 가교역할을 할 것인가?
먼저 곰브릿지의 실행화면이다.
영상과 음악이 담겨진 폴더를 등록하세요.
자주 쓰는 폴더를 등록해두면 파일 별로 모아보기 끝! 많은 파일을 관리하는 분들을 위한 검색 기능까지!
......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파일을 관리하기 위해 등록을 할 시간이다. 폴더 선택을 사뿐히 눌러주자.
이미 폴더를 등록한 상황이지만 폴더 등록을 눌러서 원하는 폴더를 추가시켜놓으면 된다.
상위 폴더만 등록하면 하위 폴더는 자동적으로 목록에 나오며 내 폴더 목록에 보이는건 6개까지 되는거 같지만 그 이상 가능하다. 최대 몇개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20개를 넘어 21개까지도 무난히 등록은 되었으니 크게 제약은 없을듯하다.
20개만해도 왠만큼 정리해선 대부분의 폴더가 들어갈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할거 같긴한데...... 차마 그정도 잉여력은 안된다 ㅠㅠ
아무튼 이렇게 폴더를 등록하고나면 아래와 같이 목록이 생긴다.
등록한 폴더에 하위폴더가 있을 경우 이렇게 하위폴더가 먼저 목록에 나온다.
여기서 또 파일 종류별로 분류가 가능한데
영상을 누르면 영상만 따로, 음악을 누르면 음악만 따로, 문서를 누르면 문서만 따로 나온다. 더블클릭하면 연결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물론 설정에 따라 곰 제품이 아닌, 다른 사용중이던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할 수도 있다.
(단, 곰 제품이 아니다보니 연동상의 문제인지 다른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재생이 바로 안되는 경우도 간간히 존재한다.)
다음은 곰브릿지의 또 하나의 기능. U+Box와의 연동이다.
U+Box라는 클라우딩 서비스를 곰브릿지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직 로그인 되기 전의 U+Box탭이다. 아이디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있으면 로그인 하면 된다.
U+Box 로그인 한 상태다. 위 폴더는 별도로 만든게 아닌 자체적인 폴더다.
파일을 업로드하면 U+Box에서 알아서 파일의 종류별로 해당 폴더로 분류를 하는 방식이다.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 폴더에 등록된 파일 중에서 원하는 파일을 우클릭하고 U+Box에 올리기를 누르면 업로드가 진행된다.
전송상태를 누르면 업로드 시킨 파일의 전송상태가 나온다.
물론 다운로드도 가능하며 다운로드는 ↓로 나온다.
다만 U+Box에 업로드 하는건 별도의 폴더 구분없이 U+Box 자체의 자동분류 방식이다보니 약간의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위와 같은 파일을 업로드 시켰다. 그리고 U+Box에서 위 파일들이 어떻게 분류되었나 살펴보면
ts파일은 분명 영상파일인데도 문서로 자동분류가 된다.
ts는 영상파일인데도 문서로 갔지만 tp는 영상으로 제대로 들어왔다. 그 외 mp4 avi는 제대로 분류되었다.
음악폴더엔 wav, wma, mp3만 표시가 되고있다. ape, flac, m4a는 표시가 안되고 있다.
사진폴더는 사진을 올린게 없으니 당연히 뜨는게 없고
휴지통에도 어떠한 파일이 없다.
분명 업로드를 했으나 ape, flac, m4a파일은 음악파일임에도 곰브릿지를 통한 U+Box에서는 찾을 수 없는 미아가 되었다.
내 폴더에 표시되는 음악파일이고 곰오디오를 통해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파일이지만 U+Box에선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된 것이다.
아무래도 자동분류라 이런 상황이 생긴듯한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U+Box외의 다른 부분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영상이나 음악파일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관리하고 거기서 바로 연동해서 실행한다는 것.
거기에 검색기능도 지원해서 원하는 파일을 쉽게 찾아서 감상하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춰주는 것은 파일이 많을 수록 아주 유용한 기능인듯 싶다.
PC용 곰브릿지 종합 결론
주요특징 : 영상과 음악, 문서파일까지 해당 파일이 존재하는 폴더를 등록해서 통합 관리 가능하고 바로 실행까지 가능한 진정한 다리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다만 아쉬운 점은 U+Box를 지원하지만 업로드 후 파일분류에서 약간의 부족한 점이 보인다는 부분. 그 외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파일관리 부분에선 다리 뿐만 아니라 날개도 같이 달아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이 리뷰는 ㈜그래텍이 후원하는 ’GOM친구’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