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프로야구

프로야구 개막을 12시간도 안남기고 이제서야 올리는 시범경기 ㅡ,ㅡ;;

sin835 2012. 4. 7. 01:12

당장 12시간뒤면 개막경기 하고 있을상황에 1주일전에 갔던 시범경기를 이제야 올리는 미칠듯한 뒷북!!!!!


사실 야구장에 가본적도 있고 무려 덕아웃을 거쳐 경기장안까지 들어가기도 했지만(목동... ㅋㅋ)실제 야구경기는


한번도 못본터라 겸사겸사 가봤음.


사실 나는 특정한 응원팀이 없지만 아버지영향으로 두산쪽에 아무래도 1%라도 관심을 주는터에 금요일에 문학에서


두산vsSK전이 있기에 출동. 목동에서 넥센전 있었으면 거기가 더 좋았겠지만 거리상으론 목동>>문학>잠실정도라


홈구장 내비두고 원정구장으로 출동 ㅋㅋㅋㅋㅋ


시범경기라 사람도 그닥없는데 최전방까지 개방되어있어서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가보냐싶어 돌격!!


확실히 가깝기는 겁나 가깝더만. 본 경기때 여기있음 숨소리도 들릴기세 ㄷㄷㄷ


망원을 샀다면 두 선수 얼굴까지 찍혔겠지만 번들이라 Fail;;;


깨알같이 공던지는 연습중인 선수들. TV랑 다른맛은 확실히 있음.


다만 저 그물망때문에 타자쪽은 보는데 은근 영향이...


아오 망원이었음 투수 표정까지 찍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산 수비중에 한쪽에서 계속 뛰고있는 투수...가 아닌 타자 윤석민선수. 처음엔 응? 왜 저렇게 뛰고있나 했는데

지명타자라 수비를 안나가니까 몸 굳을까봐 계속 풀고있는거였음. 근데 정말 얼굴까지 다 보이는 근거리 ㄷㄷ




전광판에 투구수랑 B/S 갯수까지 나오는건 처음알았음 ㅋㅋㅋㅋ


저렇게 타자들 타석나올때마다 기록 보여주는듯.



아버지께서 앞이 오히려 경기보기 안좋다고 뒤로 후퇴.


일단 다다음주말에 목동에서 넥센전 있기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데 이렇게 찾아가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다만 홈경기를 가야 자주가기 쉬운데 잠실이 은근 거리 및 교통압박인 위치라 난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