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일상생활

오랜만에 미약한 손재주 발휘 -_-);;

sin835 2011. 5. 21. 16:37
이미 1주일 가량 되어가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정~~말 오랜만에 손재주 한번 발휘를......

근데 진짜 느낀거지만 손재주 극도로 없는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장이 제일 쉬웠어요도 아니고 제일 싫었어요....... 진짜 매번 포장이 문제 ㄷㄷㄷ

지마켓, 옥션에서 각각 따로 구매한건데 어쩌다보니 같은 택배회사, 어쩌다보니 같이 도착했음 -ㅅ-;;;;


택배하나 왔길래 하나는 내일 오겠지~ 했는데 박스가 두개 ㅡ,.ㅡ;;;;;


향수박스. 되게 아담하다. 근데 웃긴건 박스크기랑 가격이랑 반비례...... 이게 더 비싼거 ㄷㄷㄷ


엄청 큼지막한데 가격은 오히려 향수보다 저렴한 비누꽃 -ㅁ-


박스에 딱 맞는 향수병. 뽁뽁이로 둘둘둘둘둘~~~


집어던져도 안깨질....... 수준은 아니지만 -ㅅ-;;;


30ml밖에 안되는데 뭔 금가루라도 뿌려넣은건지 2장이 그냥 넘어가는 가격 ㅠㅠㅠㅠㅠ


근데 저 오른쪽에 저건 뭔지 모르겠음 =_=


향수같은걸 생전 사본적이 없으니 그냥 친구가 추천해주는거 지르긴했는데...... 괜찮겠지? 보편적인 향이겠지 ㄷㄷ


크기는 어마어마한데 저 꽃이 50개짜리...... 100개면 이거 두배크기인가? 비닐 봉인이라 뜯어보지도 못하고 -ㅅ-;;


색은 이쁜데 ㅋㅋㅋㅋ


뒷판엔 역시 마데인 치나의 위엄 ㄷㄷㄷㄷㄷ


요 녀석들을 묶어서 싸바싸바 아이싸바 하믄......


뿅. 요렇게 변신.(발로만드는 중간과정따위 과감히 생략 -_-;;;;) 또 신기하게 집에 남아있는 포장지로 딱 하니까


딱 포장하고 끝남. 기가막히네 ㄷㄷㄷ


포장을 잘못해서 겹친부분이 안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위로 올라오게 붙혀버림 -_-;;;


역시 미약한 손재주의 한계란 ㅠㅠㅠㅠㅠ


그래도 뭐 이렇게 놓고보면 무난한듯. 그래~ 어차피 포장은 일단 대충봐서 괜찮으면 뜯으니 그냥 넘어가자 =_=


이번엔 또 넣을 쇼핑백을 찾았는데 기가막히게 집에 있던 쇼핑백 하나가 사이즈가 맞아떨어짐 -_-b


느낌이 왠지 이거 비슷할거 같다? 해서 넣어봤는데 처음 넣었을때는 약간 위로 튀어나오고 양옆이 비어서 돌려서


넣어보니까 저렇게 쏙 들어감..... 와우~


포장지도 딱 맞고 쇼핑백도 딱 맞고 뭔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게 기분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