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이야기/각종 외산폰

MIUI의 다양한 기능들(기본적인 편의기능편)

sin835 2011. 4. 29. 05:28
모토글램에 MIUI를 쓰면서 자잘한 기능들을 찾는것도 나름의 재미인듯? 무슨 히든코드도 아니지만 자잘하게 숨은

기능들이 별도의 어플 설치가 필요없이 해결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인듯. 뭐 스마트폰의 매력이 부족한 부분은 다양한

어플로 해결 가능하다는 면이지만 반대로 별도로 어플을 안깔아도 기본적으로 이런저런 기능은 있었으면 하는것도

어찌보면 아이러니지만 어쨌건 자잘한 기능들을 한번 탐구해보겠음...... ㅋㅋ

우선 사진한장 없는 기능. 자체 캡쳐기능.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하고 모토계열에서는 절대 지원하지 않는 별도의

어플 필요없는 자체 캡쳐가 가능. 물론 커펌자체가 루팅이 기반으로 깔린 상태라 크게 의미가 없긴하지만 캡쳐하려고

어플을 실행해서 이런저런 작업을 안거친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듯. 캡쳐방법은 메뉴키를 누른 상태에서 볼륨다운키를

누르면 찰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캡쳐가 됨. 다만 공공장소에서는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무음적용해버리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면서 근데 그러면 캡쳐했는지 확실히 확인이 안되니 독특한 알림으로 바꾸는 정도가 나을듯?

메뉴+볼륨다운=자체 캡쳐기능. 그리고 이 전에 올린거랑 지금 올린 사진도 전부 자체캡쳐임. ㅋ

다음은 손전등. 이게 뭔 상관이냐? 보이는 모습이 중요한게 아니고 기능이 중요함. 본의아니게 내장 캡쳐가


본 기능과 충돌아닌 충돌이 나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비슷한 상황을 구현했음. 락화면 상태에서 락 안풀고


그냥 홈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위 그림과 99% 동일한 그림(상태바가 락화면 상태바라 그 부분이 다름)이


뜨면서 LED가 켜짐. 그리고 홈키를 떼면 바로 꺼짐. 손전등쓰려고 락 풀고 손전등 어플 실행해서 버튼


눌러서 켜고 하는 과정이 필요없이 전원켜서 홈버튼 꾹 누르면 완료~ 이 얼마나 편리한 기능인가. 정말


MIUI의 세심한 배려는 감동 감동 ㅠ_ㅠ


음악어플이 실행중이면 위와 같이 음악컨트롤이 가능한 바가 뚜둥~ 하고 등장! 시스템어플인 MIUI뮤직


외에 별도의 음악어플도 제어가 가능함. 2x2위젯때문에 뮤직플레이어프로를 별도로 깔아서 쓰는데 그걸로


실행해도 모든 기능 정상작동! 아마 파워앰프같은 다른 어플도 될듯?


실행하던 도중 일시정지하면 저렇게 바뀌는데 저 상태에서 화면을 껐다가 다시 켜거나 하면 저 컨트롤바가


사라짐. 혹은 저 초록색으로 되어있는 잠금바를 두번 누르면 저 음악 컨트롤바가 나왔다 들어갔다 함.


음악프로그램이 정지되어있는 상태에서도 재생버튼 누르면 실행되니 갑자기 음악이 듣고싶다! 그럴 때


락풀고 음악프로그램 실행하고 그러지 않아도 될듯. 락화면에서 별게 다 되는 MIUI 만세!!!!!


그리고 저기서 통화버튼 누르고 락풀면 다이얼러로 문자버튼 누르고 락풀면 문자목록이 뜨는건 너무


당연한 사실인가? 다만 저 부분 별도로 세팅해서 특정어플이랑 연동되게 했으면 더 좋을텐데.......


너무 욕심인가? 어차피 셰어링용으로 쓸 글램이라 통화, 문자는 쓸 일이 없어서 ㅠㅠ


대체 락화면은 왜 세번이나 보여주는거냐? 티파니가 너무 빛나서 그랬습미영........까지는 아니고 -ㅁ-;;;


자잘한 보너스로 상태바에 날짜표시 오른쪽에 동그라미랑 2의 의미때문. 처음엔 저게 대체 뭔가했는데


상태바 알림창에 현재 몇개 목록이 떠있나 표시해주는거였음. 지금 상태가 뮤직플레이어로 음악 실행에


USB연결이라 2개 떠있는 상태라 저거만 봐도 어? 뭔가 왔는갑네 하고 눈치는 챌 수 있음. 기왕이면


모양이 뜨는게 더 알기 쉬웠으려나? ㅡ.ㅡ


요고는 자체 작업관리자. 뭐 이건 다른데서도 볼 수 있는 기능이긴 한데 이건 킬러 어플도 같이 내장한


작업관리자라 한번 올려봤음. 그리고 최근 무슨 어플을 썼는지, 현재 실행중인 어플이 어떤건지도 구분


가능한 장점이 있음. 다만 앱 관리자는 실행중인 앱 목록이 나열되어있고 별도로 무시목록같은걸 두는


그런 관리자가 아니라 그냥 싸그리 날려버리는 무자비한 관리자라 좀 아쉬움. 근데 1.4.1때는 상태바에


킬러가 있었는데 1.4.22는 분리시킨듯. 그러고보면 1.4.1에서 1.4.22로 업데이트하면서 바뀐 부분도 상당히


많긴하다. 이래서 왠만하면 최신 버전을 써야된다는거군..... ㅋㅋㅋㅋㅋ


앱킬러를 실행했을 때. 역시 글램의 광활한 램이란..... 위젯을 3개나 올려놓은 상태에서도 가용램이


250메가나 나와요. 로이나 쿼티였으면 앞에 2 빼고 50만 나와도 오오 ㅠ_ㅠ 이럴 판인데...... ㄷㄷㄷ


싹~ 킬 한 이후 아까는 초록색 테두리가 있던 음악, 손전등, 돌핀브라우저가 일반 상태로 되어있음.


특이한건 메세지는 백날 킬해도 계속 저렇다는거..... 메세지가 좀비어플인가 -_-;;;;; 어쨌건 초록색


테두리로 지금 어떤게 실행중이구나 파악도 가능한 작업관리자의 세심한 배려 ㅋ


여기는 뭐 요즘엔 기본으로 깔려있는(심지어 갤스2에서 지원한다고 기사까지 나온) 뒤집어서 음소거 기능도


있고 폰을 들면 소리가 줄어드는것도 있고 밑에는 인터넷전화관련 복잡한 기능이 있는데 안쓰니 패th!!!


종료키가 없어서 뒤로가기만 마냥 누르거나 홈키로 나오고 무시하거나 킬러어플로 종료해야 하는 어플을


위해 자체 종료기능도 내장되어있음. 그것도 뒤로가기키에 할당해놓은 센스!!!!! 시스템->버튼설정에서


저 기능을 활성화하고 초는 적당하게 정하면 꾹 누르는걸로 종료가 가능. 근데 0.5초정도만 해도 실수로


눌러도 꺼지지는 않을정도고 어느정도 누른다는 느낌이 오려고 할 때 꺼지는 수준이니 0.5초~1초로


두는게 좋을 듯. 물론 기능을 안켜놨어도 뒤로가기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팝업창이 떠서 해당기능


켰어요~ 하고 알림미다 ㅋ


위 기능을 적용하고 뒤로가기키를 꾹 누르면 위 처럼 어떤 창이 종료되었는지 안내가 뜸미다 ㅋ


그리고 이거 정말 괜찮다 싶은게 있으니 손님모드. 윈도에서도 Guest계정이라고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작업은 못하게 하고 간단한것만 가능한 계정이 있는데 그 식으로 특정한 기능은 제한되면서 다른건


가능하게 만드는 이른바 접대용 모드라고 보면 되겠다. 이름에서도 딱 느껴지는 손님!!! 센스 ㅋㅋㅋ


손님모드를 누르면 위 처럼 안내창이 뜨는데 상콤하게 예~를 누르면 된다. 방문자 패턴을 입력하라는데


저건 손님모드를 해제할 때 필요한거지 설정할 때는 전혀 필요없음. 해제할 때는 설정해놓은 잠금해제


방법으로 풀면 됨. 다른사람이 폰 좀 보자고 해서 패턴이나 비밀번호 잠금상태에서 풀고 주긴했는데


다른걸 살펴볼까 좀 떨떠름할 때 걸어놓고 주면 안성맞춤 -_-b 폰도 쿨하게 넘겨주면서 안심~ ㅋㅋㅋ


사생활 보호는 MIUI와 함께하세요~ 폰 자체에서 보호해드립니다! ㅋㅋㅋ 손님모드 해제하는건 별도로


패턴이나 비밀번호같은 설정 안해놨으면 누르면 바로 해제, 패턴이나 비밀번호 설정했으면 그걸 눌러야


해제가능하니 쿨하게 락 풀어서 보여주고 쿨하게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모드를 작동시키면 위에 3G옆에 울타리같은 모양이 나오고 밑에처럼 나옴. 이것저것 만지다가 괜히


바탕화면 틀어질까, 이 사람이 내 전화나 문자를 엿보진 않을까 불안할 땐 손님모드! 아마 상대방이 MIUI를


써보지 않는이상 굳이 비밀번호 안걸어도 푸는법 자체를 모를듯. 물론 이 외에도 더 상세한 보호법이 많으나


일단 이 정도만!!! 아예 MIUI 개인정보 보안특집으로 하나 써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


손님모드 설정했을 때의 메세지. 목록하나 없는 깔끔함~ 깨끗함이 달라요 ㅋㅋㅋㅋㅋ


손님모드를 해제하자 짜자잔!!! 혹시나 내 문자내용을 살펴볼까 걱정마세요~ 대놓고 잠겨있음! 하지않아도


이렇게 쿨하게 넘겨주면서 숨기자구요~ ㅋㅋㅋㅋㅋ


이건 저번에 MIUI스샷 올릴 때도 한번 올렸던 폰을 FTP서버로 만들기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주소를 쳐서 들어가면 귀찮은 USB연결이 필요 없어요~ ㅋ

오늘은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번엔 MIUI의 별도의 잠금어플 필요없는 막강한 보안과 귀찮은

스팸들을 싸그리 무시 가능한 자체 수신거부 목록을 한번 살펴봐야겠음 ㅋㅋㅋ